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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으로 사치 누리는 곳…불황 모르는 MZ세대 아지트
‘가나슈 레이어 케잌’ ‘치즈 테린느’ ‘바스크 번트 치즈케이크’. 유명 베이커리의 쇼윈도에서나 볼 법한 고급 디저트가 집 앞 편의점에 등장했다. 전문 제과점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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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홈파티? 셰프에게 맡기세요… 특급 호텔 도시락 총정리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자 특급 호텔이 다양한 생존 전략을 펴고 있다. 최근엔 경쟁적으로 ‘투고(to-go, 포장해 가져가는 음식)’ ‘드라이브 스루’ 메뉴를 내놓고 있다. 비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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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평 와플가게 월매출이 2억"…스몰럭셔리 매장의 반전
와플이나 크루아상같은 디저트가 월 2억원 어치씩 팔리는 16.5㎡의 작은 공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 팝업(임시운영) 매장으로 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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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식사빵, 아트가 된 디저트 찾아 ‘빵지순례’
━ MZ세대는 ‘밥심 대신 빵심’ 1946년 문을 연 ‘태극당’의 장충동 본점에는 언제나 남녀노소 손님들로 북적인다. 영화 ‘카모메 식당’은 핀란드에 오픈한 작은 일식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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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시장경쟁의 힘’…종주국 일본도 한국 편의점 따라한다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가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점포를 연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 관계자는 1일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기업 마이뉴스홀딩스의 자회사인 MYCU리테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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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히트브랜드대상 1위 ] 건강식품·식음료·프랜차이즈 분야 수상 기업은?
ㅌ 제이와이네트워크가 주최하는 '2021 히트 브랜드 대상 1위' 건강식품·식음료·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총 9개의 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새 봄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삶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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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홍삼·유자 프리미엄 막걸리 시대…수출도 역대 최고
막걸리 시장에 프리미엄 돌풍이 불고 있다. 유산균이나 홍삼이 함유된 기능성 막걸리나 복숭아나 바나나 같은 과일 막걸리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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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쇼핑 다 하는데…오프라인 매장 공들이는 브랜드, 왜
패션 브랜드 매장인데 물건보다 로봇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매장 한가운데 자리한 거대한 설치물은 마치 현대 미술 작품을 관람하는 듯한 생경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24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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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컴퍼니, 동네카페 돕는 샵인샵 배달커피 ‘히어유고’ 선봬
국내 커피문화를 이끌어 온 카페와 커피숍들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대안을 고심하고 있다. 제한적인 매장이용으로 인해 테이크아웃으로 돌파구를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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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집콕족' 잡자…대대적 할인행사 여는 대형마트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에 완구가 진열돼있다. [연합뉴스] 설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3사가 ‘집콕’ 중인 가족과 세뱃돈을 받은 10대들을 겨냥해 12일부터 대규모 할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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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만 팔면 적자, 이젠 피자도 판다…코로나 1년 카페의 위기
서울 시내의 한 카페에서 시민들이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임대료를 못 내 보증금을 까먹으며 버티고 있어요." 서울 관악구와 강남구에서 10년째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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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더 얇고 편리하게, 라인업 세분화
시니어용품 부문 유한킴벌리㈜, 디펜드(DEPEND) ★★ 유한킴벌리㈜의 디펜드(DEPEND)가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니어용품 부문에서 수상했다. 2년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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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코로나로 못 만나도 마음만은 전해야죠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세 번째,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 후 두 번째 명절을 맞는다. 명절맞이 세태가 바뀌었다. 하지만 마음은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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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호떡' 이렇게 생겼다…하나에 2만원대 특급호텔 간식
웨스틴 조선 서울의 라운지 바에서 새로 출시한 호떡 '플러피 클라우드'. 호떡 위에 견과류와 아이스크림, 솜사탕을 올렸다. 백종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호텔가가 큰 변화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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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멍뭉이 뭐 먹을래, 전복삼계탕? 떡볶이?···2조 펫푸드 시장
장조림용 한우와 버섯·파프리카·고구마로 만든 강아지 스테이크 요리와, 사골 육수와 토마토 등이 쓰인 강아지용 떡볶이. 왼쪽부터 유튜브 '루퐁이네'와 유튜브 '홍설' 채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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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키운 집콕 소비…과자·냉동식품·원두 매출 급증했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판매대에 과자 꾸러미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약 한 달 반 동안 계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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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으로 유명한 中 과자, 이 회사가 싹 다 만들었다
‘모방은 성공의 어머니’ 중국에는 이 말을 현실화한 기업들이 많이 있다. 비슷한 외관에 높은 가성비를 내세워 시선을 사로잡고, 이후 고급화 전략으로 전환해 장기간 시장에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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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짬·짜 22만개 판 조선호텔…RMR시장 진출 본격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새로 선보이는 ‘조선호텔 LA 양념갈비’. [사진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4일 조선호텔 뷔페와 레스토랑 ‘자주테이블’의 인기 메뉴인 LA 양념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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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과일의 왕' 귤 훌쩍 넘었다, 2배 더 많이 팔린 이 과일
딸기가 올겨울 최강 과일로 등극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딸기 매출이 13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도 딸기 12월 한 달 매출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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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말고 케이크’…케이크 4만세트 11억어치 90분 만에 완판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다중이용시설의 출입과 영업이 제한되자 '홈파티'가 연말 모임 트렌드가 되고 있다. 뉴스1 정지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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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난데없는 죽·김밥…셧다운 될라 '브런치' 사활건다
식사 메뉴를 주문하면 매장 이용이 가능하다고 써 붙인 한 카페의 입구 모습. 추인영 기자 코로나19 악화로 ‘셧다운(일시 봉쇄)’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카페들이 마지막 생존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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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집앓이' 중… 호텔 '투고' 서비스로 홈파티 꾸며볼까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올해는 유례 없이 조용한 ‘집콕’ 연말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이 어려운 데다 소규모 모임도 지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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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 커피 대신 쌍화차…아재입맛 가고 할매입맛 떴다
쑥라떼‧흑임자 아이스크림·쌍화차….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초딩 입맛’에서 시원 칼칼한 음식을 찾는 ‘아재 입맛’으로 대세가 바뀌더니 요즘은 구수한 ‘할매 입맛’이 인기다.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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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없앤 카페 맞은편 브런치점 '북적'…"그냥 3단계라 해라"
지난달 29일 여의도동 IFC몰에서 테이블 의자를 치우자 쇼핑객들이 테이블 위에 걸터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배정원 기자 “서민 경제 고려해 2단계 유지한다더니, 이건 2.5단